영원의 전세계 사업장에서는 친환경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차토그램 지역의 KEPZ(Korean Export Processing Zone: 한국수출가공공단)는 영원이 1999년부터 20년 이상 투자하여 조성한 자체적인 공단으로 전 세계에서 손꼽히는 친환경 공단입니다.
영원은 사업장 인근 지역에 서식하는 생물다양성을 보호하는 것을 기본 정책으로 환경과 생태계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2030년 탄소중립 및 대응 목표와 연계하여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해 10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추가 식재하고 6억 갤런 이상의 빗물을 저장할 수 있는 호수를 조성하여 KEPZ내 500여종 이상의 동식물을 보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KEPZ 전체 공단의 52%에 해당하는 150만평 면적은 친환경 녹지로 조성하고 있습니다. 2022년 약 5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식재하고 현지 대학 연구팀과 협업하여 KEPZ 공단 내 사업운영으로 영향을 받는 생물(식물, 동물 등)의 종과 분포 현황을 파악하는 생물다양성 평가를 실시하여, KEPZ내 현재 137여종이 넘는 다양한 동물들이 함께 서식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2023년 5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추가로 식재하는 등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영원의 이러한 노력은 환경경영방침에 기반한 'Blue & Gree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방글라데시에서 빗물 저장과 관련하여 민간부문 단일 이니셔티브로는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입니다. 이러한 친환경 경영에 대한 노력은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세계자유무역지대협약, 세계은행 등 전세계 20여개의 업체 및 국제기구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