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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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조~8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 1위 브랜드는 여전히 ‘노스페이스’다.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은 1997년 자회사인 골드윈코리아(현 영원아웃도어)를 통해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를 국내에 처음 들여왔다. 영원무역은 노스페이스를 통해 국내 굴지의 아웃도어 업체로 성장했다.


영원무역은 원래 경기도 성남 공장에서 스키복을 만들어 미국에 납품하던 회사다. 성 회장은 서울대 무역학과 재학 당시 산악부원으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산악용품에 관심이 많았다. 졸업 후 서울통상이란 회사에 다니던 중 외국인 바이어 권유로 1974년 의류 제조·수입판매 기업을 설립한 게 영원무역의 시작이다. 


[매경이코노미 제1800호(2015.03.25~03.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