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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친에게 물려받은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그게 가장 큰 자산

파고들수록 간단한 집안이 아니었다.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은 인터뷰 내내 사업가 특유의 뚝심을 보이면서도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가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님을 보여줬다. 고조부까지도 거슬러올라가는 선행들은 '적선지가(積善之家)'로 인정받는 성씨 집안의 역사이기도 했다.

성 회장은 "돈을 물려받은 게 아니라, 가르침과 명성으로 물려받았다. 그게 내가 물려받은 가장 큰 자산"이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A16면 김정욱,송성훈기자 2017.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