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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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하나 둘 힘차게 뛰어야지."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만난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영원아웃도어 대표)는 가을을 만끽하며 달리는 러너들을 응원했다. 젊은 러너들을 응원할 때면 자상한 어른의 모습이지만, 그들의 옷 가운데 영원무역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의류를 어김없이 가려내는 것을 보면 영락없이 날카로운 최고경영자(CEO)였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국제섬유생산자연맹(ITMF) 회장이기도 한 성기학 회장은 이날 700여 명의 회원과 함께 섬유패션인 걷기 대회에 나섰다. 성 회장은 2시간여 동안 산책을 하면서도 전혀 지친 기색이 없었다...

[매일경제A14면 이윤재기자 2018.11.20]